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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봄에 새순이 돋을 때 나오는 모양새가 말의 이빨처럼 올라온다고 해서 마가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마가목은 각종 풍과 어혈을 낫게 하고 쇠약해진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성 기능을 개선해준다고 나와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천식, 폐결핵 같은 질환 치료에도 이용되었습니다. 마가목열매는 특별한 약재없던 시절 귀한 약재로 쓰였는데요. 



마가목의 복용방법은 잎과 줄기, 열매를 잘 말려서 백숙요리에 넣고 먹어도 좋고, 열매를 이용하여 담금주를 만들어도 좋다고 합니다. 


마가목의 효능은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우리 몸의 세포, 세포막의 안에 들어 있는 DNA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줍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의서인 광제 비급에 따르면 마가목으로 담금주를 음용하면 어혈과 마비를 풀어준다 하여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한약재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모커리 한방 병원에서 염증을 유발한 쥐로부터 뼈의 조골 세포, 파골세포를 추출하고 마가목 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뼈를 없애는 파골 세포의 분화를 억제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뼈를 보호,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요. 


마가목열매가 유독 붉은이유는 라이코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라이코팬 성분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이 항산화 물질은 앞에서 언급했지만 세포의 노화와 파괴에 직접적으로 연관합니다. 이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항산화 작용만으로도 우리 몸에 상당히 이롭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가목열매는 평소에 몸이 냉 하신 분들이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복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마가목은 생태 조건이 까다로워서 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지방에서만 자라는데요. 양질의 토양과 배수 조건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귀한 나무인데 그만큼 건강에 좋은 나무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마가목열매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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