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안좋은 음식 총정리

신장병은 9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신장병은 한 번 발병되면 낫지 않기로 악명이 높은 질환으로 많은 환자들이 현대의학으로 치료해도 잘 낫지 않아 말 못 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신장병이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세 없이 은밀하게 찾아온다는 것인데 이는 어느 날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신장병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지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더 일찍 병원에 찾아와 발견하였더라면 얼마든지 치료를 할 수 있었지만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를 놓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장은 하루 200l의 혈액을 걸러주는 우리 몸의 필터 효과 담당하고 있는데 소변을 통해 몸속의 독소 배출과 신체 전반에 전해질 비율을 조정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혈중 미네랄 등을 조절하여 일정 농도를 유지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병이 있을 경우 소변의 색깔, 냄새, 거품, 붉은색으로 변한다면 신장병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무겁거나, 만성피로, 손발이 지속적으로 붓고, 구역질 증세가 지속된다면 역시 신장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 제거와 전해질의 균형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고 체내의 나트륨과 수분의 배출이 잘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거나 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할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칼륨, 인 등 신장에 안좋은 음식을 제한해야 하는데 이 중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나트륨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나트륨 섭취는 who가 권장하는 수준에 2배 수준인데 이는 신장병 환자의 권장 나트륨 수치 보다 4배 더 섭취하는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찌개, 국 등을 짜게 먹는 식단이 주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우리나라 사람은 더욱 나트륨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베이컨, 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도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칼륨이 많은 채소, 과일도 안 좋은 음식입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칼륨의 농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현재 신장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감자, 호박, 토란, 시금치, 토란 등이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는 아보카도, 토마토, 수박, 참외 등이 있는데요.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지만 이미 신장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과다섭취를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단백질 또한 과다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단백질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에 적당량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고 육류를 섭취할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조리해 신경 써서 드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당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 또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중성지방의 원인이 되어 필요이상의 지방이 신장에 쌓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신장에 안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