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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경직된 몸과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 손상되거나 인대 파열로 인해 무릎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런 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보호하는 에너지가 신체 전반에 걸쳐 사용되면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인데요.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은 불안정한 자세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거나 장시간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해서 생길 수도 있고 앞, 뒤로 밀리지 않게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십자인대에 문제가 있어 무릎 연골 손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중 65세 이상인 분들의 퇴행성 관절염 비율은 약 75%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월상 연골 손상의 비율도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반월상연골손상의 경우 무릎뼈 중앙을 중심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반달 모양의 역할을 하는 물렁뼈를 반월상연골판이라고 하며 무릎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나 운동 등에 의한 여러가지 원인으로 반월상연골판에 파열이 일어나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부종과 통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릎연골 경화증은 무릎관절에 있는 단단한 연골이 점차 약해져 물렁해지는 질환입니다. 지속적으로 계단에 오르내리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등 무릎의 앞부분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지거나 무릎뼈의 골절 및 탈구가 일어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부족해지면 연골이 약해질 수도 있는데 이럴 때 무릎에 지속, 간헐적으로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무릎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느낄 수도 있는데 요즘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해주고 있습니다. 



초음파 주사 치료는 환부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하여 연골에 필요한 성분을 보충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몸 상태가 경미한 부상이나 심각하지 않다면 가능하지만 심각한 상태라면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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