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아픈이유

무거운 짐을 들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부정확한 자세로 장시간 있거나 하면 다음날 쾌적한 기상을 못하고 몸이 찌뿌둥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로 지내는 분들 역시 신체 부위 중 특히 왼쪽 옆구리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왼쪽 옆구리에 대한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물리력에 의해 왼쪽 옆구리쪽 근육이 경직 되어 오는 통증은 간단한 물리치료와 근이완제 복용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움직임도 없고 특별히 다친 곳이 있지도 않은데 옆구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온다면 다른 질병을 동반하고 있음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요로결석, 급성 맹장염, 대상포진 등이 대표적인 임상학적 증상입니다.

요로 결석은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고 하루 종일 옆구리나 왼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골반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진단으로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가 힘들고 대상포진 같은 경우에도 물집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아차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질환말고도 담적병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담적병은 위 외벽에 근육층에 독소가 쌓여 단단히 굳어진 것으로 알 수 없는 옆구리 통증과 명치 끝의 답답함을 느낀다면 담적병을 의심해 볼만합니다.

위와 같은 질환 등이 의심되거나 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해당 병원을 내원 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당 내과적인 치료 말고도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치료를 할 수도 있는데요. 한의원에 내방하여 체질을 검사하고 신체환경에 맞는 처방을 받아,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기 능력과 위장 조절기능을 돕는 치료를 한다면 옆구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업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 또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이 본인의 건강에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